기사 메일전송
용인∼강남간 2층버스 8일 본격 운행 - 정찬민 시장, 동백소방서앞에서 출근 시민 배웅
  • 기사등록 2017-11-08 10:35:00
기사수정
    정찬민 시장, 동백소방서앞에서 출근 시민 배웅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8일 용인에서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5003번 노선에 2층버스 6대를 투입,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7시 동백소방서앞 버스정류장에서 처음으로 2층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운전기사에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들 2층버스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는 동백동 초당역을 기점으로 출발하며 이후엔 다른 일반버스와 마찬가지로 명지대를 기점으로 동백지구-강남대-기흥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한다.

출근시간엔 20분에 1대씩 운행될 예정이며, 하루 36회 왕복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오후4시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정 시장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시·도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버스 개통식과 시승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와 용인시, 운수업체가 분담해 도입한 이들 2층버스는 독일 MAN사 제품으로 좌석이 일반버스의 1.5배인 73석(장애인석 2석 포함)이어서 출퇴근 시 혼잡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에 개통한 6대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26대의 2층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888
  • 기사등록 2017-11-08 10: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