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환경관리 기술능력이 미약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환경기술지원 홈-닥터(Home-Doctdor)제"를 실시한다.
홈-닥터(Home-Doctdor)제란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에 환경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배출시설, 방지시설 등을 진단 후, 사업장 실정에 알맞은 개선 및 운영 지도를 함으로써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환경관련 전문기술인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원팀(2개팀 6명)이 배출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환경시설의 적정가동을 위한 운영·관리방법을 지도하고,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 기능, 유지관리 상태 등을 조사하여 현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홈-닥터(Home-Doctdor)제는 규제 중심의 단속에서 벗어나 사업자에게 실직적인 기술력 향상 및 업체의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자 스스로 환경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동기를 부여하여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관내 배출사업장은 환경기술지원제도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나 자문에 대하여 팔달구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228-733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