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보개면사무소는 지난 3일 오후, 황은성 안성시장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배려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권혁진 시의회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사업 추진에 공이 많았던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진 주민자치센터는 보개면사무소 부지 내에 연면적 762.36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공연과 강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2층은 연습실, 강의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 후에는 제4회 주민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줬으며, 준공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보개면민 중 밴드와 노래 등 재능이 있는 주민이 찬조 출연해 행사를 빛내 줬다.
보개면장은 주민자치센터가 건립돼 주민자치활동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가활동 충족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보개면민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되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