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15시부터 18시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2017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감사잔치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후원자 200여 명과 평택시, 평택복지재단, 팽성노인복지관 후원회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감사잔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 해 동안 따뜻한 후원의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로 전체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레크레이션 및 식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수상식 및 활동 동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으며, 시상은 공재광 평택시장, 오명근 시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김학연 이사장이 참석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덕담과 함께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 종료 후, 2017년 한 해 동안 활동했던 동영상과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팽성노인복지관은 경기공동모금회와 올해 1월부터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로부터 모금을 하는 착한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팽성노인복지관 착한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후원자는 총 38명으로 이는 발족한 팽성노인복지관 후원회의 땀과 노고로 이루어낸 성과다. 팽성노인복지관 후원회는 2017년 3월 발족식을 가졌으며, 현재 총 6명으로 1명의 후원회장과 5명의 후원이사가 활동 중이다.
팽성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해주신 팽성노인복지관 김진수 후원회장님과 후원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님들과 후원자님들의 땀과 노고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만들 수 있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팽성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노인 일자리, 밑반찬 및 유제품 배달 사업 등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고 돌봄을 실천하는 공동체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