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레지오넬라증 예방 주의 당부 - 경북 청송군에서 레지오넬라증 확진 환자 발생
  • 기사등록 2017-11-07 09:16:00
기사수정
    레지오넬라증 Q&A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최근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레지오넬라증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함과 관련해 레지오넬라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사람 간 전파는 없으나 온천 또는 목욕장, 수영장 등 공중위생영업소 이용 후 2주 이내에 호흡기 증상(발열, 오한, 기침 등)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목욕장, 온천, 숙박시설, 의료기관 등의 시설에 대한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이 있는 환경에서 증식할 수 있고 특히 25∼45℃에서 잘 증식하므로 냉각탑, 병원이나 공동주택의 냉·온수 급수 시스템, 목욕탕의 욕조수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확진 환자 두 명은 레지오넬라증 발생 전 2∼10일(레지오넬라증 잠복기) 이내에 청송군 소재 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경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당 온천 사용을 중지했고 소독조치를 시행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679
  • 기사등록 2017-11-07 09:1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