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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관 71%, 이병곤 플랜 이후 소방력 강화됐다! - 도, 이병곤 플랜 실시 1주년 기념 소방업무환경 만족도 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17-11-07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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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이병곤 플랜 실시 이후 경기도 소방관 10명 중 7명은 도 소방력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이병곤 플랜 추진 1주년을 맞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경기도 소방업무환경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의 소방력이 강화되고 있냐는 물음에 70.9%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병곤 플랜은 지난 2015년 12월 서해대교 화재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한 故이병곤 소방령의 일을 계기로 2016년 11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프로젝트다. 이병곤 플랜은 ▲소방관이 행복한 근무환경 ▲도민을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에 대한 지원 ▲일류장비 및 인력 확충 ▲지진 등 특수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소방 사각지대 해소 ▲소방안전특별회계 설치 등 6가지 목표와 세부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소방관은 이병곤 플랜 추진 성과 가운데 60.6%가 소방인력 증원에 대해, 52.1%가 개인장비 보강, 33.1%가 복지예산 반영, 29.5%가 소방서, 119안전센터 이전 및 신설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가장 중점 추진해야 할 분야 역시 71.6%가 소방인력 증원을 꼽았으며 소방서, 119안전센터 이전 및 신설이 39.8%, 복지예산 반영이 33.3%라고 응답했다. 개인장비 보강은 16.1%로 전체 9개 항목 중 8위를 차지, 성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방관 위상 변화 체감도 조사에서는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응답이 56.5%로 별 차이가 없다(40.0%), 위상이 낮아지고 있다(3.5%)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소방공무원용 행정포털 사이트를 활용한 인터넷 조사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소방공무원 8,317명 가운데 64.8%인 5,387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0.28%p다.

남경필 지사 취임 이후 도는 1,891명의 소방인력을 증원했으며 이에 따라 현장 활동 3교대율이 73%에서 89%로 상승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주력소방차 401대 교체, 119안전센터 9개소를 신설했으며 방화복 등 개인장비 9종 15만3,368점을 지원했다. 이밖에 어린이집 40개소 지정, 여성소방관 전용 휴게실 30개소 설치, 온열치료기 263대 보급 등 복지 분야 지원을 강화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9일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17 경기도 소방영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소방영웅의 날 행사는 기존 소방의 날 기념식 대신 소방관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소방관으로서의 자부심과 일체감을 회복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퇴직공무원과 故 이병곤소방령가족 등 순직소방관 가족, 경기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2017 경기도 소방영웅의 날 행사는 소방의 날 기념식 공식행사를 대신하는 1부 ‘2017 경기도 소방영웅 시상식’과 이색소방가족과 경기도 소방관들이 직접 뽑은 영웅 소방관과 함께 하는 2부 ‘2017 경기도 소방영웅 이야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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