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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FC, 챔피언쉽 P.O 1라운드로 리그마감
[시사인경제] 양평FC는 지난 4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3리그 ADVANCED 챔피언십 1라운드 화성FC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1대1로 비겨 무승부 시 정규리그 성적 상위 클럽이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는 승자결정에 따라 리그3위인 화성FC에 밀려 아쉽게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리그를 마감하게 됐다.

전반전의 분위기는 양평FC가 좋았다. 공방 속에 펼쳐진 경기는 전반 45분, 양평FC 14번 김대협이 왼쪽 사이드라인에서 올린 볼을 받은 양평FC 15번 우제욱의 점프헤더로 상대 골문을 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홈 이점을 가지고 싸우는 화성FC의 공세에 밀려 후반 14분경 화성FC에게 골을 뺏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끝나면 정규리그 상위팀이 상위라운드 진출하는 승자결정에 따라 화성FC가 2라운드에 진출하는 상황, 양평FC 절호의 찬스가 왔다. 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양평FC에게 페널티 킥이 주어지며 2라운드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하지만 화성FC의 골기퍼 강훈 선수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그대로 심판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했던 양평FC 2017 K3리그 도전은 여기서 마무리됐다.

창단 2년차 챔피언결정전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가며 선전한 양평FC, 그들의 꿈을 향한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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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6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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