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피아노 3대 기부한 시민에게 기부증서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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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문화예술 진흥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피아노 3대를 과천시에 기부한 김추하 씨(부림동)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피아노를 교동길과 대공원나들길, 장애인복지관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추하 씨는 “유럽의 도시들을 자주 여행하며 느낀 것은 시민들이 거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편안하게 즐긴다는 것이다. 우리 과천 시민들도 공원과 거리 등 열린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며,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피아노를 기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시민들을 위해 큰 뜻으로 좋은 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피아노를 잘 활용해 우리 과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