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식사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성인을 위한 독서치유 프로그램 ‘2017 책이 나에게 준 선물’을 운영한다.
20대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꼭 알고 싶은 독서치유의 모든 것’을 저술한 윤선희 지혜나눔교육연구소 대표가 진행한다. ‘자기 앞의 생’, ‘고슴도치의 소원’, ‘사람 풍경’, ‘미움받을 용기’, ‘아티스트 웨이’ 등 다양한 인문도서를 활용해 총 6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식사도서관은 지난해 하반기 성인을 위한 독서치유 프로그램 ‘2016 책이 나에게 준 선물’을 운영, 그림책 읽기를 통해 자아성찰과 감정을 이해하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인문도서를 활용한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기획, 나와 타인, 현재와 미래, 불안과 안정을 이야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를 제대로 알고 또 상처를 치유하는 매개체로 책과 독서 또 도서관이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 책이 나에게 준 선물’은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