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선6기 마무리 초점’ 6조 6477억 편성 - 내년 예산안 도의회에 제출…올해 당초예산보다 4061억 늘어
  • 기사등록 2017-11-06 11:49:00
기사수정
    충청남도
[시사인경제] 충남도가 2018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6조 6477억 원(기금운용계획 포함)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6조 2416억 원보다 4061억 원(6.5%)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5조 1735억 원, 특별회계 4630억 원, 기금운용계획 1조 112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 도의 세입은 최근의 저유가·저금리 효과로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이나, 세계금융시장 변화 및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위축 등 내수경기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출은 고령 인구 증가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라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대비 투자확대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이 같은 재정 여건을 감안,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민선 6기의 중점 관리분야 사업과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된 도 제안사업에 집중 투입하는데 초점을 두고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대응’에는 △일자리 창출 지원(46억)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33억) △청년 CEO 500프로젝트(10억) △외투지역 조성(96억)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16억) △수소연료전지차 산업기반 육성(78억) 등을 담았다.

‘행복하고 따뜻한 맞춤형 충남복지 실현’에는 △기초연금(5941억)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 양육 수당(2356억) △생계급여 지원(1651억) △초중학생 무상급식(317억) △아동수당(570억) △치매안신센터 운영(141억) 등을 편성했다.

‘3농혁신 정책 및 융복합 거버넌스 통합 농정 추진’을 위해 △농업 환경 프로그램 실천 운영(157억) △3농혁신 특화 사업(30억) △지역 혁신모델 구축 사업(25억) △축산물융복합 검사기반 구축(25억) 등을 반영했다.

‘안전한 행복충남 실현’을 위해서는 전국 최초로 소방관 현장모니터링 시스템(15억) 및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15억)을 반영했으며, △노후소방장비 교체 및 보강사업(161억) △소방복합시설 및 소방시설 보강(83억) 등을 포함했다.

‘흥을 살리고 숨결을 찾아가는 문화 정책 실현’에는 △백제유적 세계유산 보존·관리(200억) △문화관광 자원개발(95억)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327억) △안면도 관광지 연결도로(68억)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사업(43억) 등을 담아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남환경 구현’을 위해서는 △하수관거 정비 및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979억) △임도 및 사방 사업(203억) △생태하천 복원(183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101억) △숲 가꾸기 사업(188억) 등을 반영했다.

‘교통 안전망 SOC 확충 및 행복한 정주 여건 조성’에는 △국지도 확포장(421억) △지방도 정비(410억) △주거급여(377억) △성장촉진지구 개발(201억) △시내·외 버스 지원(146억) △내포 보부상촌 조성(122억)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충남 주도형 해양건도 실현’은 △지방어항 건설(120억)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83억) △도서 특수상황 지역 개발(70억) △인공어초 설치(45억) △연안정비 사업(62억) △유부도 해양생태계 기반조성(14억) 등으로 구성했다.

‘살고 싶은 내포신도시 건설’에는 △내포 자연놀이뜰 건립(100억) △제2진입도로 개설(70억) △내포혁신풀랫폼 건립(44억)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24억) △내포신도시 악취 개선 대책(16억) 등을 담았다.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적 충남’을 위해서는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 실현(9억) △다문화 활성화 및 어울림사업(9억) △인권증진 사업(5억) △학습부진아 보조인력 지원(4억) 등을 추진한다.

제출된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서철모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에서는 분야별 중장기 계획 및 중기 지방재정 계획을 연계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하게 사업비를 축소·일몰했다”면서 “특히 도민참여 예산위원회 자문 및 예산 편성 관련 도민 초청 실·국별 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558
  • 기사등록 2017-11-06 11: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3.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4.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