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지난 21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광교마루길 환경지킴이 자원봉사자'(회장 김기승)들의 광교마루길 환경정비에 장안구청장이 함께 했다.




연무동 주민들은 지난 4월에 개통한 ‘광교마루길’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아름다운 수변의 풍경을 즐기고 소중한 자연을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자발적으로 ’광교마루길 환경지킴이 자원봉사자‘를 구성했으며, 연무동(동장 이도성)에서는 이들에게 자긍심을 주고자 지난달 9일 위촉식을 갖기도 했다. 1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광교마루길‘ 주변 시설점검과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수시로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광교마루길은 지난 4월 20일 광교저수지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이다. 총 1천496m, 폭 2.7m로 전망테크 3개소와 테마데크 1개소, 목교 1개소가 조성됐다.




장안구에서는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수변산책로에 멋진 이름을 붙여주고자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와 인터넷 투표 결과 할머니댁의 옛날마루 가 연상되는 친근함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교마루길’(응모명 : 광교마루)이란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광교마루길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경관조명과 자전거 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설이 설치되면 ’광교마루길‘의 멋진 야경과 시원한 수변을 끼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시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50
  • 기사등록 2013-08-22 08: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