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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국 김포시홍보대사, 국회 대강당서 韓·中평화발전을 위한 ‘중국평화지도제작시사회’ 개최 ‘마중물 역할’ - ‘한국을 빛낸, 2017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 시상식 함께 열려
  • 기사등록 2017-11-03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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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평화지도
[시사인경제] 김포시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중국 연변대 예술대학 한한국 객좌교수가 한글로 4년에 걸쳐 韓·中평화발전을 위한 '중국평화지도’를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평화지도제작시사회’가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세계평화사랑연맹과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사회와 함께 ‘한국을 빛낸, 2017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 시상식이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한국과 중국 귀빈 초청자와 수상자,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은 한중 양국 외교부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발전을 추진하는 '한중관계개선 협의문'을 31일 발표하면서 양국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회 대강당에서 양국의 평화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중국의 평화와 대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중국평화지도제작시사회’가 열려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평화지도 대작은 쓰는데 만 꼬박 4년(2004.8.8∼2008.8.8)이 걸렸다. 가로 7m, 세로 4m50cm 하루 12시간씩 슬좌작업으로 수만 자의 한글붓글씨로 밑줄 없이 쓰면서 가로, 세로줄이 0.1mm 오차도 없이 초대형 중국지도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예술성과 작품의 가치로 볼 때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지도 작품 안에는 일필로 쓴 용(龍)과 여러 사람 형상이 ‘中’자와 ‘國’사이에 ‘PEACE’이라는 영문자로 새겨져 있는데, 인주에 손도장을 수천 번 찍어 중국 소수민족의 평화·화합·도약을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중국 인민일보와 新華社, CCTV, 차이나닷컴(중화망) 등 중국 40여개 언론방송에서 이 지도를 소개한바 있다.

한 교수는 "중국 평화지도 대작을 제작하게 된 계기는 중국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라다. 또 중국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사랑하며, 평화롭고 안정적인 삶을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고 알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평화발전을 위해 제작하게 됐다”며 시사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賞과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된 한 교수는 23년에 걸쳐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 37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완성해 UN본부 22개국 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국회, 국내 5개도청 등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평화지도를 기증해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시사회와 함께 한국을 빛낸, 2017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의 평화문화를 정착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국회, 정부, 해외, 지방자치단체, 교육, 기업, 단체, 개인,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적인 활동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요령과 절차는 홈페이지 www.worldpeace.or.kr (공지사항), 공적서(양식자유) A4용지 5장 이내로 작성한 후 이메일(so10219@naver.com) 접수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오는 12일 오후 10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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