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지동교에서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고'
관리자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긴 장마로 인해 잠시 쉬었던 문화행사를 지난 10일 지동교 상설무대에서 전통시장 토요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은 팔달문시장연합회에서 준비한 라틴 음악, 팝핀 댄스 공연, 언더가수의 열창으로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지동 자치센터 동아리도 함께하여 화려한 밸리댄스를 선보여 주민참여형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공연뿐 아니라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었다. 내가 만드는 커피코너, 팥빙수 만들기코너 등의 먹거리 체험, 놀이를 통해 천자문을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는 인문학 체험, 포푸리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으로 시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토요문화행사는 11월까지 계속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체험놀이, 6시부터 8시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저녁시간으로 공연시간을 옮겼으니, 여름 저녁에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에 와서 장도보고 체험도 하고 공연도 함께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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