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튼튼 늘 푸른 청춘 프로젝트 실버 체조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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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부천시 성곡동 100세 건강실은 지난 8월부터 11월 1일까지 성곡동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근력강화를 위한 ‘관절튼튼 늘 푸른 청춘 프로젝트’ 실버 체조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성곡동 100세 건강실 특화사업 ‘구석구석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염, 요통 등 노년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실버체조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실버체조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근력강화 동작을 반복 실시하는 운동으로 손목과 어깨 돌리기, 허벅지근력강화운동, 무릎강화운동, 허리 비틀기, 가슴 펴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실버체조에 참여한 중앙(여) 경로당 문00 회장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서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맙다”며 “여럿이 함께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노년기는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로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저하를 예방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건강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