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시사인경제]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7일부터 개관함에 따라 6일부터 2-3번 시내버스의 경유지를 변경해 안성맞춤아트홀을 운행하게 된다. 상기 노선은 기존 태영아파트∼가현동∼홍익아파트 노선의 일부 구간을 조정해 안성맞춤아트홀 정류장을 운행하도록 변경하는 계획이다.

현재 안성맞춤아트홀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100번, 100-1번, 100-2번, 100-3번이며 일 22회 운행하고 있으나 4개 노선 모두 알파문구를 운행하고 있어 안성 1, 2, 3동을 모두 경유하는 2-3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일 22회 추가로 경유하도록 계획해 전체적으로 아트홀 방면으로 일 44회 운행된다. 금회 변경을 통해 안성맞춤아트홀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성맞춤아트홀을 읍·면지역에서는 1회 환승, 동지역에서는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2월 28일 운수종사자의 휴게시간으로 보장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전국적으로 노선의 폐쇄 또는 단축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안성시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백성운수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금회 변경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