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흡연자 금연촉진을 위해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직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과 근로자의 금연에 도움을 주고자 한 달 동안 주 1회 방문,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지도 등 금연실천을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7년 한해 이동금연상담으로 포르쉐일산매장, 한화건설, 일산서부경찰서, 민들레학교 등이 참여했으며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자는 578명이다.
이동금연클리닉 신청과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2)으로 하면 되며 금연을 희망하는 자가 10인 이상인 기업에 한해 연중 접수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담배연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으로 직장인 건강과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