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시사인경제]박옥분 경기도의원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해 전도사로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말,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여성의정이 국회에서 개최한 ‘여성의 지방정치 참여 현황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치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 날 박 의원은 자신의 의정 경험을 소개하면서 “지방정치는 살림정치, 생활정치를 근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보다 적합한 정치영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여성은 생활에 필요한 지역 현안에 더 민감하고, 정책과정에서 소외된 지역여성이나 생활경험과 현실을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역할의 수행이 가능하다”면서 “실제로 지역 통장을 비롯해 지역주민자치센터, 부녀회 등 현실적인 분야에서 여성들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어 정치 영역에서도 동수 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은 여성단체들로부터 초대받은 워크숍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기도내 여성정치참여에 관심 있는 활동가와 일반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대표성 제고를 위해 강연하는 등 여성들의 정치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366
  • 기사등록 2017-11-02 16: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2.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3.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4.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5.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