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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1910년경 일제 강점기에 종이도면으로 제작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면의 경계가 실제현황과 불일치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년 동안 사용한 종이지적도면이 마모 와 훼손이 심하고, 당시 정밀도가 떨어지는 장비로 측량되어 실제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구는 2014년부터 추진될 지적재조사 사업이 개인별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2 이상의 동의서를 받기 위해 주민설명회 등 각종 홍보(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른 측량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구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031-228-5289, 526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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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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