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따뜻한 월동준비 시작!“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 김포시 새마을회 어려운 이웃 돌봄 이어가...
  • 기사등록 2017-11-02 14:27:00
기사수정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시사인경제] 김포시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달 31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행정지원국장 및 새마을가족, 다문화이주여성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함께 참여한 다문화이주여성들은 아침 일찍 모여 발효된장과 고춧가루 등 재료를 섞어 만든 고추장(1.8ℓ) 500여 통을 홀몸노인 및 독거노인, 노인 및 장애시설, 북한이탈주민,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결혼2주된 베트남 20대 다문화가정주부는 “한국의 전통고추장 담가주기 체험을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의 새마을회원님들이 남을 돕기 위해 열심히 고추장 담가주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종필 회장은 “해마다 지방비보조사업으로 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게 고추장을 담가 전해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미경 시부녀회장은 “늘 소외된 분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 물가도 올라 많은 분들에게 나눠줄 수 없어 아쉽다. 겨울이 다가오면 소외된 이웃은 더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므로, 이번 행사외에도 따듯하고 더불어 함께 하는 의미있는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340
  • 기사등록 2017-11-02 14: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