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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가족 위안행사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2일 티웨딩홀에서 각 보훈단체 지회장과 보훈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초청해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애국심 함양과 호국안보 의식 고취에 기여하신 공이 큰 모범 보훈회원 1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오찬행사와 함께 축하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 전수자의 경기민요, 대중가요, 여성그룹의 전자현악 공연, 보훈회원의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유가족분들의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김경태 보훈협의회 회장은 “보훈가족들의 명예선양과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평택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내년부터 명예수당 지급액을 상향하고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을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해 시행할 예정으로 보훈수당 예산은 금년보다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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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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