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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고양시 예산, 104만 고양시민이 직접 만든다 - 지난 1일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 기사등록 2017-11-02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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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1일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일반시민,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금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제안사업(55건 25억 원)에 대한 원탁별 자유토론 후 내년도 예산반영을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현장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즉시 공개했다.

또한 현재 고양시 재정현황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복지·교육·문화·안전 등 8개 분야별 시 주요 역점사업(76건 534억 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산편성 의견수렴 차원의 사업별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2018년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주민참예산위원회(100명)로 국한해 개최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시 예산에 대한 일반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석대상, 규모, 내용을 대폭 확대한 축제형식으로 개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중 자원봉사, 행사전문가 중심으로 행사추진 TF팀을 구성, 행사 기획부터 사전준비 및 당일 진행까지 행사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고양시 시민자치의 성숙함을 보여 준 사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새정부 지방분권시대 역점 정책으로 상당히 중요한 제도며 오늘 행사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적 예산편성 패러다임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편성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시민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조례로 운영 중인 조정협의회 최종 검토 및 조정을 거쳐 2018년 본예산 편성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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