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지난 10월 24일 일죽면 복합행정센터 앞에서 “녹색장터와 2017 경기생활문화 플랫폼 녹색 생활문화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 문화예술놀이터 우리,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협력해 추진됐고 일죽 지역 주민 120명 정도가 참여해 성황리에 끝났다.
축제의 소재처럼 일상이 작품이 되고, 마을이 무대가 되고, 관계가 문화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선물에 담아 수다선물, 멋진선물, 즐거운선물, 맛있는선물 4가지 마당이 펼쳐졌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핸드드립 커피, 레진아트 , 다육화분, 손수건꾸미기, 신기한 마술종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일죽도서관에서 가족영화를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획자인 양재석 생활문화 매니저는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주민이 선도하는 창의적인 녹색생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내 12개 시군에서 각기 다른 축제를 펼치는 활동이다”고 소개하며 이번 계기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축제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