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29일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조원1동장, 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일원 소금길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은 좁은 골목길을 걸어올라 다니는 전형적인 달동네로 정겨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밤만 되면 어둠침침하여 각종 강도와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범죄 사각지대였으나, 범죄예방디자인(CPTED)사업을 통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범죄유발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주민 화합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한 대표적인 범죄예방 선진사례이다.







주요 벤치마킹 내용은 소금길 지도, 조깅코스, 복합운동기구, 전신주 LED 번호 표시등 설치, 공한지 쉼터 설치, 안전지킴이 비상벨 설치 등을 살펴보았다. 장안구에서는 2014년도에 관내 1개동을 선정하여 마을만들기와 연계한 “함께 걷는! 즐겁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안구청장은 “범죄예방디자인이란 명칭이 지역주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업명칭부터 지역특색에 어울리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여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30
  • 기사등록 2013-07-31 10: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