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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설기능인 양성교육으로 일자리 만들기 나서 - 현장 취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 화성형 일자리 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17-11-02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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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기능인 양성교육 개강식
[시사인경제] 화성시가 관내 취약계층 및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위한 ‘건설기능인 양성교육’을 마련하고 지난 1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던 화성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 개발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교육기관 부족 및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교육을 주관한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 건설업체,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종료 후 현장 취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으로 화성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기/통신 ▲보일러 설비시공 ▲타일시공 및 방수 ▲내장인테리어 ▲창호목공 등 5개 과정에 총 20명이 오는 12월 말까지 2개월간 받게 된다.

또한 경기도 시군 지역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교육비가 무료이다.

노사민정협의 위원장인 채인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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