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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촬영세트디자인 및 세트제작 훈련 성공적 취업 발판 마련
  • 기사등록 2017-11-02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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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
[시사인경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고양시와 함께 방송영상산업 특성에 맞춰 관내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촬영세트디자인과 세트제작 분야가 일반인의 접근과 취업이 어렵고 젊은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3월부터 커리큘럼 구성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위촉했으며, 모집공고를 통해 총 348명의 참가자 중 20명을 선발해 8월 16일부터 약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디자인과 제작,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훈련생들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실제 세트 제작을 목표로 했다.

세트 제작에 대한 종합적인 프로세스의 이해와 기술을 습득하고 각자의 역할과 팀워크가 강조된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정규 수업 외에도 자발적으로 교육현장에 나와 작품 제작에 몰두했으며 그 결과 실제 영화세트로 활용 가능한 정도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훈련에 참여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훈련생들은 현장 상황을 이해하고 작품을 제작해 성취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지금과 같은 열정과 집중력으로 현장에 투입된다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 전원이 수료했으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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