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 홀트학교와 연계해 고양·김포·파주지역의 특수교육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7 장애학생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하기 위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건강체험관’은 ▲비만예방을 위한 복부둘레측정 ▲단맛 줄이기 ▲비만체험 및 금연홍보 ▲금연 팔찌 만들기 ▲음주고글체험 ▲올바른 칫솔질체험 등 참가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건강체험관에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이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비만 여부 확인 및 생활습관 상담도 이뤄졌다. 또한 학생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하는 금연홍보를 실시하고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을 안내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기에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