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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2017 시티넷 콜롬보 총회' 참가 - 수원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 알리고, 집행위원 도시 선거 참여
  • 기사등록 2017-11-0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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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시사인경제] 염태영 수원시장이 오는 5일부터 9일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7 시티넷(CityNet) 콜롬보 총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알린다.

‘우리의 도시, 우리의 미래-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 간 해결책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염태영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티넷 회원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다.

1987년 창설된 시테넷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들 간 연계망 구축, 정책교류·국제공조 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다. 지방정부, 자치단체연합, NGO(비정부 단체) 등 131개 회원 도시·단체 등으로 이뤄져 있다. 4년마다 정기총회를 연다.

한국은 수원·서울·부산·인천·창원시 등 5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1997년 시티넷에 가입했다. 시티넷 회원은 정회원·준회원·협력기관으로 분류되는데 수원시는 정회원 도시다.

염 시장은 5일 열리는 제35차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6일에는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지역화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시장들의 대화’에 참석해 “수원시에서 SDGs를 지역화하고 이행하기 위한 우선 사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6일 오후에는 ‘포용적 도시를 위한 경제개발 세션’에 참석해 ‘수원시 사회적 경제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콜롬보 선언’ 낭독에 참여한다.

염 시장은 7일 정기총회 중 열리는 임원 선출 선거에 ‘시티넷 집행위원 후보 도시’ 대표로 참석해 수원시 포용·지속 가능 정책과 시티넷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이날 선거에서는 회장·제1부회장·제2부회장 각 1개 도시와 집행위원 9개 도시를 선출한다. 집행위원 후보 도시는 14개 도시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집행위원 도시들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티넷 집행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재선 가능). 염 시장은 1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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