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재가 어르신 팔·구순 합동 생신잔치

[시사인경제] 이천시는 지난 10월 30일 미란다 호텔에서 재가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팔·구순 합동 생신 잔치를 열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김형식 이천시지회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직무대행과 시의회 의원, 최경규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이천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주관해 1부 행사로 기념식, 케이크 컷 팅 및 큰절 올리기가 진행됐고, 2부 축하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미란다호텔에서 식사와 장소를 제공하고 거북놀이 보존회와 증포 아이사랑 어린이집의 축하공연,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후원으로 생신 잔치의 풍성함을 더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오늘 합동 생신 잔치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함께하는 생일이 외롭지 않았다. 이천 지역사회 모두가 내 가족이 된 기분이다.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