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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외식 중심으로 주민 식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해 각종 성인병이 늘어남에 따라 저염화를 유도하기 위해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된 화성행궁 맛촌 30여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는 세계보건기구(WHO) 일일권장량 2,000mg의 2.4배 높은 4,878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섭취하는 나트륨의 50%가 외식을 통해 섭취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나트륨 저감화 시범사업은 업소별로 염도계와 염도측정일지를 보급하여 업소의 대표적인 2가지 메뉴(탕, 찌개 등)를 대상으로 영업주 자율실천으로 염도를 측정?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나트륨 저감화 시범사업을 위한 현장지도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30여개소를 방문하여 휴대용 염도계를 이용하여 나트륨수치의 변화추세를 확인하고, 영업주가 염도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희옥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이 사업이 나트륨 섭취에 대한 주민들과 음식점 업주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건강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격조 높은 음식문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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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4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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