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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쑨커후이 통번역사 ‘동아다문화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17-11-01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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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쑨커후이 통번역사 ‘동아다문화 대상’ 수상
[시사인경제]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LG와 함께 하는 동아다문화상’에서 중국 다문화가족 쑨커후이(손극혜)와 센터 방문교육지도사 김영조씨가 ‘대상’과 개인부문 ‘다문화공헌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LG-동아 다문화상’은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한 다문화가족, 그들을 도운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쑨커후이는 중국 청도에서 2008년도 한국에 입국해 끊임없는 봉사와 배움의 실천으로 타 가정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까지 두드러져 주변 사람들에게 신망을 얻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으로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1년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문 중국어 통번역사로 근무하면서 결혼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정착에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쑨커후이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돕는데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지리적 어려움으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7년째 꾸준히 방문해 한국어교육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지도한 김영조 방문교육지도사도 모범적인 지도사로 그 노고를 인정받아 개인부문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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