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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지난 20일 오전, 등산객이 많은 광교산 입구에서 수원시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지도를 무료로 제공했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제도에 대한 시민의식의 제고를 위하여 공익근무요원을 포함한 지적정보팀 전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홍보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의 지번주소체계는 수차례 분할?합병?개발 등으로 인한 지번 배열의 불규칙, 위치 정보 제공의 불편함, 화재?범죄 등의 신속한 대응곤란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 지번주소를 사용하여 세계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어 2006년 10월에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법적근거가 마련되었고 2013년까지의 지번 주소와의 혼용기간을 거쳐,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된다.




이번에 배부한 ‘수원시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도로명주소의 개념, 필요성, 부여방법, 표기방법과 함께 수원시의 중요건물에 대한 개략적인 도로명주소도가 실려 있어 수원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한 걸음 더 가까이 접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하여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종합민원과 지적정보팀(☎031-228-738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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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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