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과천시 중앙권역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앙동, 부림동, 과천동)는 지난 10월 31일 저소득어르신 35명과 함께 경기도 평택 소재 ㈜태성김치를 방문해 김치담그기를 체험하는 “오늘은 김치DAY”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날씨가 쌀쌀해지며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의 김장걱정을 덜어드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효를 실천해 마을 전체의 화합과 친목도모로 지역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경기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희 민간위원장 등 중앙권역협의체위원 22명이 동참해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김치를 손수 만들어 보고 두부와 함께 시식을 해보는 등 웃음소리가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를 한아름 안고가는 어르신 얼굴마다 행복한 미소가 보였다.
이번 행사를 연합해 추진한 각 동장들은 입을 모아 “이번 행사를 통해 각동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김치체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중앙동·부림동·과천동은 모범적인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