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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관리에 제격 - 오는 17일 최종검진, 긍정적 결과 ‘기대’… 내년 확대 방침
  • 기사등록 2017-11-01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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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7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의 최종검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신개념 건강지원사업 중 하나로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IoT 웨어러블(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시작 3개월 시점에 시행된 ‘모바일 헬스케어 중간검진’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감소율이 45.7%,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이 44.1%로 매우 긍정적으로 도출됐다”며 “서비스 시작 6개월 시점에 시행될 최종검진 결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고 본 사업이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효과가 높은 만큼 2018년에도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최종검진 후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일!동!모!여! 프로젝트(일산!동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여러분 운동합시다!)’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도 24주간 ‘2017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들에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작한 건강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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