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하코다테시 오오타니 단기대학 연수단 ‘고양시’ 방문 - 고양시 하코다테시 간 민간교류 디딤돌 역할
  • 기사등록 2017-10-31 14:12:00
기사수정
    일본 하코다테시 오오타니 단기대학 연수단 고양시 방문
[시사인경제] 고양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북해도 하코다테시의 오오타니 단기대학 연수단 13명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양시와 하코다테시의 자매결연 체결(2011년) 이후 올해로 5번째로 오오타니 단기대학은 거의 매년 고양시를 찾고 있다.

후쿠시마 노리시게 학장을 단장으로 하는 연수단 일행은 지난 30일에 일산동구청에서 고양시 예방행사를 갖고 환영회를 겸한 간담회(명재성 미래전략국장 주재)를 통해 그간의 교류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민간차원의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단은 특히 자매도시인 고양시를 좀 더 이해하고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홈스테이(1박) 프로그램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홈스테이에 참가한 일본 학생들은 “호스트 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해 2박 이상의 홈스테이를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연수단 일행은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를 방문해 두 나라의 전통 의복 체험, 학생 교류회 등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2015년부터 이어진 중부대와의 교류가 결실을 맺어 양 대학은 조만간 자매우호협력 MOU를 체결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사업이 기대된다.

고양시와 하코다테시는 지난 2011년 8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시 대표단 상호 방문, 직원파견 연수 등 행정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보육기관 간 교류, 청소년 교류 등 민간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하코다테시는 일본 북해도 남단에 위치한 인구 26만의 도시로 일본 내에서 각광 받는 관광지로 유명하며 오오타니 단기대학은 유아교육과 중심의 2년제 대학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005
  • 기사등록 2017-10-31 14: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