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자연과 문화로 마음을 씻다
관리자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최희순)는 공직자들의 감성개발과 창의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공직자 30명이 지난 10일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양평군 황순원 소나기 마을, 세미원, 두물머리 그리고 남양주시 다산유적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자연환경이 자산이 되고 문학 작품 속 이야기가 문화컨텐츠로 재탄생되고 있는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으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마인드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에서는 황순원 작가의 순수하고 절제된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었으며, 작품 ‘소나기’의 배경이된 농촌마을의 도라지꽃, 마타리꽃의 향기도 맡고, 수숫단, 들꽃마을 체험 등을 통해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기도 했다.또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어원을 담고 있는 정원으로 아름다운 정취뿐만 아니라 국토사랑 실천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우리구 자연형 하천 원천리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비교견학의 시간이 되었다.벤치마킹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감성이 업그레이드되고 공직생활에서 자칫 잊기 쉬운 청렴의 가치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희순 구청장은 “선진행정과 우수지자체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접목할 수 있는 우수시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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