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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푸른고양 나눔장터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8일 덕양구청에서 화정역광장에 걸쳐 개최한 제7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개장된 나눔장터는 덕양구가 주관한 올해 마지막 장터로, 나눔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알뜰족 1만여 명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장터에서는 어김없이 질 좋고 싼 제품을 파는 셀러들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관내 커피나무 생산조합에서는 꽃과 커피나무를 저렴한 값에 판매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참여마당에서는 미술체험, 종이공예, 주차안내판 만들기, 텔레그라피 체험 등과 더불어 고양시 봉암서예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가훈 써주기’를 진행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샀다.

또한 오후부터 시작된 푸른고양 나눔콘서트에서는 대중가요, 국악, 댄스 등과 더불어 가을날 어울리는 청명한 오카리나 연주로 시민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환경부 산하단체인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에서 빈병 재활용 홍보차량을 운영해 빈병회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고급 파우치, 음료수 등을 나눠주어 ‘자원 재활용’이라는 나눔장터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하범 환경녹지과장은 “올해 진행한 나눔장터에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한층 성장한 나눔장터로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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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1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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