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초·중·고등학교 솔리언또래상담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또래상담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은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과 비누를 활용한 공예체험, 숲 생태계 관찰 및 오감체험 그리고 골든벨 퀴즈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또래상담 교육 등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주변의 또래들과 좋은 친구관계를 맺고 또래 청소년들의 문제해결에 조력하면서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솔리언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교육을 받고 주변의 다른 또래들의 문제 해결을 돕는 역할을 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솔리언또래상담 활동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