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남시, 독거노인 영양관리 프로젝트 실시 - 독거어르신의 냉장고를 부탁해!
  • 기사등록 2017-10-31 09:29:00
기사수정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
[시사인경제] 하남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393명의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개선을 위한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와 영양사가 함께 지지체계가 없는 독거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실제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보고 영양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대상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참여한 16명 어르신 중 대다수가 탄수화물 위주의 편중된 식습관을 보였으나 프로그램 시행 후 식품섭취 다양성 점수가 많이 개선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개별 프로그램과 집단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작년보다 많은 대상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개인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식습관 교육과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항상 혼자였던 집에서 명절 분위기도 나고 특별히 나를 위해 생일잔치를 해주는 기분이었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8878
  • 기사등록 2017-10-31 09: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2.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3.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