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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해양레저포럼 “수도권 해양레저산업 왜 중요한가” 고민 - 2017 경기해양레저 포럼, 오는 11월 1일 김포 아라마리나서 개최
  • 기사등록 2017-10-31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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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경기해양레저포럼
[시사인경제]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김포 아라마리나 컨벤션홀에서 미래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비전을 모색해보는 ‘2017 경기해양레저 포럼(KOREA BOATING FORUM 2017)’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기해양레저 포럼’은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과 비전’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 경기도, 경기도의회, 해양수산부, 해양레저분야 기관 및 기업,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 갑)과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의 인사·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박제웅 조선대 교수가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 김영기 프리테크엠아이 대표가 ‘수도권 해양레저 제조기업의 경쟁력’,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이 ‘아라뱃길 개발에 대한 청사진’,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이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비전’등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정우철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에서의 수도권의 위치와 향후 비전에 대해 오정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과 참석자들 간의 전문적이고 심도적인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

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해양레저산업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어갈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라며, “특히 경기도는 국내 해양레저 최대 소비지로서 명실상부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지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고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아시아 3대 보트쇼 중 하나인 ‘경기국제보트쇼’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국내외 최신 해양레저 산업기술 교류와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레저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해 선외기·선내기 등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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