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 재능기부콘서트 자선모금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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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시 오성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28일에 있었던 ‘재능기부 희망 나눔 콘서트’에서 모금한 자선모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70만원을 기탁했다.
오성중학교는 진석주 교장 이하 전 교직원이 사랑으로 실력 있는 사람, 쓸모 있는 사람, 협동하는 사람의 인성교육 목표 하에 열정을 다 해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2014년 교육부 지정 국악오케스트라 운영교로 선정돼 4년 동안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의미 있는 활동을 기획해 창신초 풍물놀이 ‘청어람’, 한광고 댄스 ‘코람데오’, 비전고 댄스 ‘베네피트’, 비전고 밴드 ‘락연’과 함께 ‘재능기부 희망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학생들의 공연과 시민들의 온정으로 모아진 자선모금액을 기탁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기경도 지도교사는 “이 행사를 위해 후원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 담긴 공연으로 마련한 성금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이 소중한 성금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