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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배우는 시간 가져 - 지난 28일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 부모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7-10-30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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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 부모교육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8일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에서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한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학교 김학룡 강사의 ‘부모, 사랑과 행복 관계 방정식’을 주제로 이뤄졌다.

참가자들 대부분이 영·유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감동의 눈물도 흘리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강의를 함께 했다. 특히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교육시간 중 연령별 아동 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좋은 교육이 있어도 아이들 때문에 교육에 참여할 수 없었던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모두가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좋은 부모란 내가 먼저 행복해야 된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좀 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아빠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고양시의 ‘직장맘n 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은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이제 아이를 돌보는 것을 더 이상 여성에게만 부담지어지면 안 되는 현실에서, 마을과 사회, 또한 아빠들이 육아에 동참해 함께 일하며, 함께 돌보는 사회로 가기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2017년 여성친화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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