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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다 수상 쾌거 - 화정2동 우수상, 신도동·고양동 장려상 수상
  • 기사등록 2017-10-30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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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덕양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다 수상 쾌거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화정2동이 센터활성화분야 우수상, 신도동이 센터활성화분야 장려상, 고양동이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덕양구 관내 9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민관 협력으로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례를 상호 공유,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향한 의지를 불태운바 있다.

또한 동별 찾아가는 실무회의를 통해 자체 컨설팅을 실시하고 참가 분야 선정과 스토리텔링에 기반 한 우수사례를 함께 고민하는 등 박람회 준비를 위해 조직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창릉천에서 놀자 토요일에∼’라는 대표 사례와 더불어 창릉천 생태안내자 양성교육으로 마을활동가를 배출하며 지속가능한 사업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관내 문화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우리 함께 걸어요’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민·관·학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심점이 돼 마을의제를 도출하는 등 마을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맞춤형 소통 공동체’ 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맞춤형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및 ‘심심풀이 통통 동네만사성’등의 운영으로 많은 주민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마을 신문인 ‘높빛 신문’ 발행 시 청소년기자단 운영 등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을의제 선정 활동이 뛰어난 곳이며 마을리더의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 프로그램 ‘작은 서당’ 등을 운영하고 마을총회 ‘고양동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적 한계를 발전의 전환점으로 만드는 계기가 됐다.

▲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꽃우물에서 희망을 퍼올리다’라는 주제로 옛 꽃우물을 복원시켜 마을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를 배경으로 ‘플리마켓 & 나눔장터’, ‘다큐멘터리 제작’, ‘바람개비 조형물 사업’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분과위원회의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마을 내 다양한 자원을 네트워킹함으로써 꽃우물 축제 TF팀과 바람개비 사업단의 구성 및 협력을 이뤄 내는 성과로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참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의 수상은 민과 관의 협력의 결정체로 서로간의 믿음과 협력이 없었다면 추진자체가 불가능 했던 일”이라고 평가하며 “주민자치위원회의 많은 노력들이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무척 기쁘고 덕양구에서는 앞으로도 최대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와 센터활성화, 지역활성화, 평생학습 등 4개 분야 우수사례를 모집했으며 전국 340개 우수사례 중 총 64건이 본선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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