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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민건강지도자 아카데미’ 심화과정 개강 -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 기사등록 2017-10-30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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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주민건강지도자 아카데미
[시사인경제] 안성시에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주민건강지도자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주민건강지도자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주민 46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3회차 강좌로 구성된 심화과정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심화과정에서는 만성질환, 운동, 영양 등 전반적인 건강관련 교육과 주민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 주민참여, 주민조직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이 과정을 이수한 주민건강지도자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려 주기도 하고, 간단한 체조와 근력운동, 모임 등 마을의 건강동아리를 조직하거나 마을 봉사 등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성시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노인인구비율이 높고, 건강서비스 취약지역의 거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민건강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건강공동체를 조직해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고, 또한 보건소와 지역사회 간 의사소통의 다리역할을 하면서 ‘건강도시 안성’의 핵심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건강지도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것이며, 이들을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주민이 주도가 돼 지역의 건강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참여 보건사업의 활성화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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