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하남역사박물관 11월 명사특강 조유전 교수 특강
[시사인경제]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11월 7일에 <왕릉 발굴 이야기>란 주제로 2017년도 박물관 명사특강 <나의 삶과 역사>를 실시한다.

입구 벽돌을 뜯자 무덤 안에서 흘러나온 하얀 수증기, 1450년간 밀폐된 공기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왕릉발굴 소문에 몰린 구경꾼, 백제 무령왕릉 발굴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특강이 준비돼 있다.

11월 7일 무령왕릉 발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조유전 박사는 공주의 무령왕릉 발굴을 비롯해서 굵직한 고고학 조사를 총괄해온 한국 고고학계의 원로이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에서 고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국립민속박물관장, 경기도박물관장, 한국토지주택박물관장, 남한산성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표저서로는 <한국사기행>, <한국사미스터리>, <백제고분 발굴이야기> 등이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문화재의 발굴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조유전 박사님의 특강을 들으러 오시면 여러분들도 고고학의 재미에 빠져들 것이라 생각한다. 종강으로 향하고 있는 박물관대학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790-7981)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8618
  • 기사등록 2017-10-27 15: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2.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3.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4.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5.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