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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2기 협동조합과정 수료식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지난 26일 ‘2017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2기 협동조합과정 수료식’을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갖고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2기 과정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협동조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기본과정과 현장탐방, 소셜미션 수립, 마케팅 등 창업실무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1기를 수료한 송연웅 대표의 축사와 2기 수료생들의 소감으로 나누는 순서와 워크숍으로 이어졌다.

이계인 산업환경국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분들이 앞으로 평택시 사회적 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며, 작은 시도부터 함께 도전해 가면서 점차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시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해 평택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원과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 조왕장씨는 “두 달 동안의 힘든 과정이었지만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의 변화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 사업실행 단계에서 조합 설립이나 운영에 대한 경험이 없어 사업화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 특별히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고, 수료생들이 아카데미이후에도 학습모임을 계획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에도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로 진입하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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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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