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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시사인경제] 포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내달 22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을 운영 중인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250여개 중 민원실의 시설과 민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포천시는 82년도에 완공된 구(舊)청사를 사용하고 있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년간의 끈질긴 도전으로 올해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김종천 포천시장은 취임 시 대외적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겠다”고 천명한 후 시에서는 내방 민원인의 편의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설 리모델링 사업과 더불어 지연민원 Zero화를 위한 지연예방 3·3·3 프로그램, 민원단축 처리를 위한 스피드-Up 민원처리제, 친절4S 아침 방송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특색 있고 우수한 민원시책을 추진해 얻은 결실로써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이미 선정된 22개 기관 외 올해 수상한 포천시 등 11개 기관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33개 기관만이 존재하며, 이는 포천시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함을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인증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수상소감으로 “그동안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선진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 구(舊)청사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 종합민원실이 시민들에게 단순한 민원 업무를 보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시와 시민들이 언제든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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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7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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