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수초등학교 금연선도학교 현판식

[시사인경제]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곡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흡연예방 홍보관을 운영하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라는 문구로 제작된 금연선도학교 현판식과 선포식을 개최했다.

금연선도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학교가 함께 청소년 눈높이 교육을 통해 흡연을 미리 예방하고자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양평군보건소장 및 곡수초등학교장,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도학교 현판식이 개최됐고 이어 학생회장이 금연서약서를 낭독하고 전교생이 서명한 서약서를 보건소에 전달하며 선포식이 이어졌다.

또한 폐활량 측정체험, 담배유해성분 볼링놀이, 흡연예방 교육자료 전시, 금연 포토존을 운영하는 흡연예방 홍보관에는 1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깨끗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