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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노곡초등학교 2017 감동스쿨 개최 - 감정평가사와 동행해 꿈과 희망을 디자인해요!
  • 기사등록 2017-10-2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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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노곡초등학교 2017 감동스쿨
[시사인경제] 연천노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6일 ‘감정평가사와 동행해 꿈과 희망을 디자인해요!’라는 주제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17 감동스쿨’을 개최했다.

‘감동스쿨’이란 다문화가정자녀에 대한 성격유형검사 및 진로발달검사를 통한 진로의식 고취, 물적 지원 및 감정평가사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전문자격자의 특성에 따른 지식기부의 의의를 알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한국감정평가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한국감정평가사’는 국토교통부 산하단체로서 감정평가사의 전문성 제고, 감정평가 관련 제도개선 및 업무개발,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서, 2017학년도 다문화교육 우수학교를 리서치 하던 중 신문 언론 매체 등에서 ‘연천노곡초등학교’를 알게 돼 뜻깊은 행사를 동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천노곡초등학교 노선숙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많은 학교 중에서 우리 학교를 방문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번 성격검사와 진로발달검사를 통한 결과를 가지고 활동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황인선 부회장은 ‘2013년을 시작으로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감동(감정평가사와의 동행)스쿨’을 통해 다문화 학생 및 일반 학생들의 진로인식 개선을 위해 기여해왔지만, 전교생의 20% 이상의 학생들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이루어진 연천노곡초등학교에서의 ‘감동스쿨’은 더 뜻깊고 보람된다고 말하며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선물하고 학생복지 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학생들은 사전 성격유형 검사결과에 따라 같은 유형끼리 모여 서로의 공통점과 특색을 살펴본 뒤, 자신의 성격유형과 그에 따른 직업 및 진로의 방향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꿈과 진로를 디자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이○○학생은 “나는 호기심이 많고 주변을 탐색하기 좋아하는 유형으로 나왔는데, 본래 나의 성격과 비슷하다.”며 ‘양자분자학자’가 되고 싶은 나의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5학년 학생은 “원래 내가 알았던 나의 성격과는 다른 유형이 나왔지만, 모델이 되고 싶은 나의 꿈과 성격유형에 따른 직업을 두고 좀 더 생각해보아야겠다.”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6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어려움이 많은 학년이라 늘 고민이 많았는데 학생들 개개인의 성격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꿈과 진로의 방향을 제시해 줬던 뜻깊은 교육활동이었다. 다른 교사들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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