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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교실
[시사인경제]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가족과 함께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편식예방과 규칙적인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이론교육과 요리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당근, 피망, 양파를 이용해 퀘사디아를 만들고 오렌지주스, 포도, 귤을 이용해 과일젤리를 만들었다.

부모,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아이들의 편식으로 힘들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친분도 쌓고 육아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오늘 배운 요리와 교육 내용을 잘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요리교실을 통해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식생활 개선 의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기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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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7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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