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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여유, 시월의 어느 멋진날’ -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 기사등록 2017-10-26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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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센터내 잔디마당에서 남양주화도청소년 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15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커피 한잔의 여유, 시월의 어느 멋진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와 히사이시죠의 ‘천공의 성 라퓨타’ 등 9곡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줬으며, 또한 관객들에게 커피 1잔씩이 제공돼 지나가던 민원인과 수강생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구리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50여명의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에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김진환 화도읍장은 “2012년 화도주민자치위원회의 특성화 사업으로 오케스트라가 결성된 이후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러한 무료공연을 열어주는 청소년오케스트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명한 가을정취에 알맞은 음악을 들으면서 저도 잠시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갖게 돼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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